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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앞둔 북한의 또 다른 미사일 발사, 고조되는 동해의 긴장

[한 줄 요약] 한미 연합 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를 앞두고 북한이 일주일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1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겨냥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두 번째 미사일 발사로, 동해 지역의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Missile Launch Tens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우리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수요일 오전 6시경 원산 인근 지역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700km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현재 한미 당국이 상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비행 거리를 고려할 때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도발은 다음 주 예정된 한미 연합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를 앞두고 발생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이러한 연합 훈련을 '전성 연습'이라 비난하며, 훈련 기간에 맞춰 무기 시험을 강행하는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주목할 점은 지난주 발사 이후 북한 매체의 침묵입니다. 통상적으로 발사 다음 날 보도를 이어가던 관례와 달리, 이번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습니다. 이는 지난 발사의 실패 가능성이나, 혹은 새로운 유형의 미사일 시험, 또는 핵탄두 탑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적 실험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외교 당국자들은 전화 회담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재확인하고, 지역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