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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 호기심이 이끈 기자 역할... 영화 '암살자들'로 돌아온다

[한줄요약] 배우 박해일이 1974년 박정희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암살자들'에서 베테랑 기자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2026년 9월 10일자 기사 기준,

배우 박해일의 커리어에는 늘 '호기심'이라는 동력이 작용해 왔다. 영화 '활'의 궁수부터 '헤어질 결심'의 형사까지, 그는 캐릭터에 대한 탐구심을 바탕으로 역할을 선택해 왔다. 이번에는 1974년 박정희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암살자들'에서 베테랑 기자 '재환'으로 분한다.

1970s Korean Newsroom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박해일은 이번 역할을 맡으며 20년이 넘는 배우 생활 동안 수많은 기자를 만났음에도 정작 기자라는 직업을 본격적으로 연기할 기회는 없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허진호 감독의 첫 1970년대 배경 작품이라는 점 역시 그를 이끌었다.

그는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넘어, 관객이 뉴스룸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캐릭터 구축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현대사의 민감한 시기를 다루는 만큼 제작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대적 공기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작품에는 유해진, 이민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인 '암살자들'은 관객들에게 영화가 끝난 뒤에도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