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2025년 한국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암, 심장질환, 폐렴이며, 특히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는 자살이 가장 치명적인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2026년 9월 2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총 사망자 수는 362,968명으로 2024년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 또한 전년 대비 1.4% 상승한 712.6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사망 원인을 분석해보면 암이 전체 사망의 24.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심장질환(9.4%)과 폐렴(8.5%)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세 가지 질병이 전체 사망 원인의 4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의 보건적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지점은 자살 문제입니다. 자살은 전체 사망 원인 중 5위(4.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자살자 수는 총 14,144명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하기는 했으나, 그 수치는 여전히 충격적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연령대별 통계입니다. 자살은 10세에서 49세 사이의 한국인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사망 원인으로 남아 있으며, 50대에서도 두 번째로 큰 사망 원인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가 직면한 극단적인 위기를 방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