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통일부 장관이 유럽의 갈등 해결 사례를 직접 확인하러 나섭니다.
2026년 9월 28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번 주부터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독일을 방문하는 8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순방의 핵심 목적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북한과의 평화적 공존 방안을 설명하고, 과거 깊은 분단과 갈등을 극복해낸 유럽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한반도에 적용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첫 행선지인 북아일랜드에서는 오랜 기간 지속된 분쟁을 종식시킨 평화 프로세스 관계자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어 아일랜드에서는 국제 갈등 해결 전문가들과 만나 독립 투쟁과 분쟁 해결 과정을 학습하며,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rinity College Dublin)에서는 '북한과의 평화적 공존'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합니다.
순방의 마지막 일정은 독일 브레멘입니다. 정 장관은 독일 통일 36주년을 기념하는 '독일 통일의 날'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하며, 브레멘 시장인 안드레아스 보벤슐테(Andreas Bovenschulte)와 만나 한반도 평화 구축 프로세스에 대한 독일 측의 지지와 관심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외교적 방문을 넘어, 갈등의 역사를 극복한 선례들을 통해 한반도의 미래를 설계하려는 이번 행보가 어떤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