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미국의 이란 인프라 타격과 이란의 중동 연쇄 보복 공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2026년 07월 1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이 이란의 주요 교량과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며 공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약화시키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란 남부 호르무즈간 주의 교량과 철도 시설이 파괴되었으며, 차바하르 항구의 감시 타워가 무너지는 등 이란의 물류 및 군사적 통제력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란의 즉각적인 보복도 이어졌습니다. 이란은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특히 쿠웨이트에서는 주요 식수원인 담수화 시설이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으며, 카타르 역시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중동 전역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번 충돌의 여파로 국제 에너지 시장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사실상 차단하면서 유가는 배럴당 86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한 달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통로인 이 해협의 물동량은 최근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승리로 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정치권에서는 중동 분쟁의 장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미국의 인프라 타격과 이란의 연쇄 보복 공격이 맞물리면서,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