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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무력 충돌 후 '공세 중단' 합의... 도하서 고위급 회담 추진

[한줄요약] 미국과 이란이 최근의 무력 충돌 이후 일시적인 공세 중단에 합의하며, 카타뮬 도하에서의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2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며칠간 이어진 미국과 이란 사이의 무력 충돌 이후, 양측이 '공세 중단(stand down)'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일련의 공격으로 인해 양국은 서로를 휴전 위반의 주체로 지목하며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상태였습니다.

Tension in the Strait of Hormuz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미국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인해 걸프만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들의 자유로운 항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전쟁을 영구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협상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의 요청에 따라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백악관 측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가 이번 주 도하로 날아가 고위급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해각서(MoU)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6월 17일 체결된 14개 항목의 양해각서에는 모든 전선에서의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휴전 합의는 매우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발사체가 화물선을 타격한 이후 양측의 공격이 재개되었고, 이에 미국 역시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타격하며 보복에 나선 바 있습니다. 이란 또한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을 감행하며 충돌이 격화되었습니다.

한편, 중동의 긴장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재한 이스라엘-레바논 간의 평화 프레임워크 합의 역시 헤즈볼라의 반발과 이스라엘의 터널 공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